삶의 방식을 강요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었다 .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에서의 나는 세상이 원하는 기준을 밟아가지 않는 사람 ,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그들은 그런 나의 모습이 계속 못마땅하고 못마땅하여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
한 때는 참으로 휘둘렸다.
맞지 않게 살아가는 것인가 , 무엇을 믿고 나는 나대로 살아가는 것인가.
이런 내 방식이 틀린걸까?
그렇지만 그런 기준을 누가 정하는 것인가 ,
보편적인 흐름을 따라가지않는다는 것이 틀린 일이 되는 건 아니지 않을까?
라고하면서도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했다.
수많은 경험속에서의 나는 달라졌다.
나는 나를 좀 더 믿기로 했고 ,
내 방식을 스스로가 존중하며 살아가고있다.
더 이상은 휘둘리지 않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