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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가 멋져지는 찰나의 순간
띠링~ 소불고기 외 6건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
힘들어서 어떡하니.
아이 교육에는 신경 쓸 수 있겠니.
아이가 아프면 어쩌려고 그러니.
아이 맡길 데는 있고?
살림은 어쩌고.
여자가 나가면 얼마나 번다고.
그냥 아껴 살면 되지 꼭 일을 해야 하니.
아이가 좀 더 크면 일해도 늦지 않는다.
학교 끝난 아이를 바로 안아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이의 간식을 든든하게 직접 챙겨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감사합니다.
아플 때 옆에서 챙겨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