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은 너무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이 덜한 것 아닐까?
서울 둘레길 157km를 걷기 위해서는 총 11번의 주말 하이킹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여명의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꾸역꾸역 발걸음을 옮긴다. 비는 점심을 먹고서야 그쳤다.
> 이동 경로 : 관음사(사당역)~무당골~낙성대공원~관악산일주문~삼성산~호압사~석수역, 13km
> 소요시간 : 6시간
> 난이도 : ★★★
> 영상 링크 : https://youtube.com/shorts/_Uz7nOxYD2M?feature=share
지하철 2호선 역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던 낙성대를 지나갔다.
낙성대는 고려-거란 전쟁의 영웅으로 유명한 고려시대의 명신 인헌공 강감찬이 탄생했다고 알려진 곳이다. 별이 떨어진 곳이라 하여 낙성대(落星垈)라 불리고, 내부는 강감찬의 사당인 안국사와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원 가운데에 강감찬 동상이 있다. 예전과는 달리 재정비되어 꽤나 갈만한 곳으로 변했다. 낙성대로 올라가는 큰 길에는 강감찬의 일생을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다.
서울둘레길 5코스에서는 3개의 stamp를 찍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