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로움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혹시 외로운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혼자있을때나 가족들이나 동료들이 다 바쁠때 상대적으로 외롭고 쓸쓸하더라구요. 최근에는 가족들이 모두 캐나다로 떠나고 홀로 남는 바람에 외로움을 더욱 심하게 느끼는 듯 합니다. 날씨도 서서히 추워지면서 환경적으로도 변화가 있는 시점이구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연락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더라구요. 최근 몇년간은 조직이나 친구보다는 개인의 삶이 훨씬 더 존중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갑자기 찾아온 여유 시간에 막상 카톡 주소록을 쭉 훍어 내려가도 쉽게 손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쉬는 시간에 괜히 연락해서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염려가 들어서, 정말 친한 친구외에는 연락하기도 쉽지 않죠.
그럴때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씩씩하게 외로움을 견뎌내야 할 터인데요. 제가 최근에 책을 읽다가 발견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전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줄어든다.
외로움이란 무엇인가요?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느껴본 적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는 알뜻 말뜻 합니다. 외로움의 사전적 의미로는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 이라고 정의 되어있어요. 이것은 홀로 있을때 많이 느낄 수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느껴지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가족이나 친구가 몹시도 바쁠때,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외로워질까요?
왜 인간은 고독할까요?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답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연구결과를 찾아봤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사회성이 부족해지고, 그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 어려워지면서 점점 고립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해요.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였던 엘렌 랭어(Ellen Langer)는 “고독은 다른 사람과 단절되고 분리되었다는 부정적인 정서”라며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 대부분은 이러한 소외감으로부터 기인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외로움을 극복하는 현실적인 방법?
답은 명확합니다. 바로, 소통입니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해야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 스스로 먼저 변화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남들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작은 일이라도 감사함을 표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결국 활발하고, 긍정적인 소통이다
지금 당장 주위를 둘러보세요.
당신 곁에 누가 있나요?
가족, 친구, 연인 등등 모두 소중하지만, 지금 옆에 없다면 멀리 있지말고,가까이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