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주님 누구시니이까 (행 26:15)
우리는 예수님의 영이 아닌 다른 영으로 주를 섬기려고 합니다. 주님을 돕겠다고 나서지만 주님께 상처를 드립니다. 심지어 주님의 요청을 이루어야 한다고 하면서 악한 영을 가지고 밀고 나갑니다. 또한 우리의 입술은 옮은 말을 하는데, 마음은 미움의 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열성이 있지만 내 방식대로 주님을 섬기겠다는 고집 때문에 예수님을 핍박해온 것은 아닙니까? 내 의무를 마쳤다고 느끼지만 그 의무를 수행하면서 주님께 상처를 드린 적은 없습니까? 진정 주께서 맡기신 의무라면 자신의 만족을 위해 수고할 것이 아니라 오직 겸손과 온유한 마음으로 섬겨야 할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