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탐가 Oct 19. 2022

10월 19일/ 유용성보다 인격적 관계를 중시하십시오!

#온전한 마음의 세계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 18:36)
오늘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큰 원수는 사역의 실리성입니다. 이 개념은 성경과 무관하고 세상 제도로부터 가져온 것으로서 끊임없는 수고와 활동을 요구하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보이는 활동으로 바쁜 기독교 사역자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만 삶의 능력은 그 사람의 생명의 가장 깊은 보이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의 핵심은 주님과의 인격적 관계에 있지 공적으로 사람들에게 얼마나 유용한가에 있지 않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구속의 위대한 근본적인 진리에 잠기는 대신 지나친 사역에 시간을 낭비한다면, 당신은 긴장이 올 때 뚝 하고 부러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푹 빠져드는 시간은 비록 실용적이지 않아 보여도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기초를 다지는 것이기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라도 주님께 진실될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오늘 묵상글을 보면서 주일 2부 예배 때 들었던

온전한 마음의 세계가 떠올랐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만드셨다.

그래서 우리 마음을 다 아신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의 마음을 본다면 

많이 속상하실 거 같다.


행동은 뭔가 주님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지만

마음 가운데는 내 욕망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실 테니까.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우며 거룩한 척 하지만

속은 온갖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음을 보고 계실 테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마음을 요구하신다.

온전한 마음은 결점이 없고, 양심에 가책도 없는 마음이다.

온전한 마음을 갖는 것은 어렵다.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온전한 마음의 세계가 있었기에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고 왕이 될 수 있었다.


목사님 말씀 중에 희망의 메시지가 있었다.


"온전한 마음은 애쓰고 힘쓰면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마음의 주인은 나입니다.

그래서 힘쓰고 애쓰면 내 마음을 바꿀 수 있고, 지킬 수 있습니다.

행동을 바꾸지 말고 마음을 바꾸십시오. 

그러면 삶이 바뀝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10월 18일/ 내가 사랑하고 헌신할 분, 예수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