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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까우니까청춘이다 Aug 12. 2019

인생에도 간절기가 있다.  



계절의 바뀔 때면

하루에도 몇 번씩 자연의 표정이 변화한다.

그런 날씨를 겪다 보면

자연스레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사람의 삶에도 간절기가 있다.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하고

추워지고 있는지

더워지고 있는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 날들,


자연스레 마음은 더 아파지고

몸까지 아파질 때도 있다.


이 시간을 지나면

푸른 여름으로 갈 수 있을까,

아님 더 추운 겨울로 가야하는 것일까,


알 수 없는

간절기의 어느 날,


그래도 결국 무엇이든 오게 되어있다.


백수생활이 너무 오래되어 우울증이 온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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