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나태주 시 / 한서형 향
<원문장>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나태주 시 / 한서형
<나의 여운 문장>
이제 나는 소망을 스스로 키워가는 일이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깨달았어요.
꼭 세상의 큰 위로가 아니어도, 내 안에서 자라는 작은 기대와 희망이 나를 다시 걸어가게 만들더라고요. 오늘도 나는 그 소망의 씨앗을 조심스럽게 보살피며 한 걸음씩 나아가요. 그리고 마음 한편에서는 그 희망이 어느 순간 내 삶에 포근한 향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게 되리라는 믿음을 간직해요.
더딜지라도, 흔들릴지라도, 소망이 자라는 과정을 온전히 지켜보는 순간이 곧 내 삶의 기쁨이 된다는 걸 매일 배워가고 있어요.
‘내 안에 심은 것들은 언제나 꽃 피울 기회를 찾는다’는 말처럼, 언젠가는 분명히 나의 소망도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거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