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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한 스푼 한 줄의 여운

끊지 말고 일단 적기 / 윤수훈 작가

by 그릿 킴

<원문장>


글은 발행하기 전까지 끊임없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보다 정확하고 세심하게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이

글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죠.


<나의 여운 문장>


글쓰기의 가장 큰 매력은 발행하기 전까지 얼마든지 수정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거칠고 서툴게 느껴지더라도, 그저 손이 가는 대로,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적어보세요.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것이에요.

글이란 살아 있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더 정교해지고, 나의 의도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변화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완벽함에 대한 강박이 오히려 글쓰기의 시작을 막는 벽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저 일단 적고 나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하나씩 다듬어 가는 과정에서 글은 더욱 빛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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