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무실로 쓰는 삶
글감: 집에 있을 때 주로 하는 일
나는 집에 있을 때 주로 노트북과 함께 있다.
노트북으로 강의안을 만들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글을 쓴다.
프리랜서로 살다 보니 집이 사무실인 느낌이다.
친한 동생들이 자주 함께 우리 집에 머무는데 그중에 한 명이 함께 아는 지인에게 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언니는 집에서 누워있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우리 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고, 가장 늦게 자니 생긴 일이다.
글을 쓰고 있자니 잘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는 집에서 좀 잘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