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우울한 날이다.

우울한 날엔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

by 정그믐

그래서 맛있는 걸 먹었다.

이상하게 서류 결과를 기다리는 지금이 더 우울하고 심란하다. 괜히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 좋은 느낌이라 더 먹고 힘내려 했다.

역시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가야 한다.


20210125_191219.jpg 가족 구성원이 만든 닭볶음탕. 맛있어서 먹는 동안 다른 생각 안 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채용 마감 3시간 전에 지원서 제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