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거라면 別거인데
別거 아니라면 또 別거 아닌 그거
人跡드문 白沙場에 모래性城을 쌓고 허무는
瞬間을 잡으려 하나 泡沫을 보며 虛像임을 自覺케하는 그거
바다의 비릿함인지
숲길의 淸凉함인지도 몰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꽃향기일 거라 斟酌하고
이루지 못하는 밤 밀밭에서 나누는 그 맛일 거라며 들이키게 하는 그거
홀로 많은 밤을 붙잡다 보면 언젠가는 누구를 붙잡을 밤이 오리라는 自慰로 花香을 삼키는 冬夜
火刑臺 위에서 한 줌의 재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魔女는
何必 마가야마의 摩字가 문지를 마字임에 慰安을 얻고
別거 아닌 그거를 別거인냥 隱匿하려 애써보다가 失敗하고
제 몸의 嘲malone氏를 핥으려는데
또 何必 말론氏도 alone이라기에 夜合해보려고 서둘러 글을 닫고 다른 곳을 열게하는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