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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해여자 Feb 16. 2024


어둠과 密을 끌어안은 채 현재에서는 지워진 존재로

去와 練 안에서 한 발도 내딛지 못하는 존재로

오늘 없이 어제만 살던 이에게


今을 살는 사람

마음의 텃밭을 가꾸어 씨앗을 심게 하는 사람

해묵은 먼지를 털고 반가운 손님 맞을 준비를 시키는 사람

일어나라 피어나라 깨어나라 말하는 사람

봄을 기다리게 하는 사람

나를 아끼게 하는 사람

용기를 갖게 하는 사람

움직이게 하는 사람

살고 싶게 하는 사람

지금을 살게 하는 사람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사람

한 번, 살아보고 싶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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