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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늘보 May 14. 2016

번쩍

무한 반복 중

눈이 떠졌다

그것도 번쩍!


새가 운다.

어스름 밝아오는 방 안


눈은 떠졌지만

몸은 그대로


시간을 확인한다.

0611


눈이.

아파온다.


다시 시간을 채울시간.

아픈 눈에게 휴식을 준다.


다음은 몇실까?ㅎㅎ


마음껏 뒹굴어봅니다.

토요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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