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shot 서비스 소개
예를 들어서, 아주 먼 오래전부터 밥을 지을 때 발생하는 증기 에너지가 무거운 무쇠 솥뚜껑을 들썩들썩 움직이게 만드는 힘을 인류는 매번 목격해 왔다. 그러나 증기기관차가 발견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증기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활용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열에너지-> 운동에너지; 엄마가 열 받으면 등짝 스매시를 때린다)
이런 현상을 경제 활동에 대입해 본다면 이런 문구가 가능할 것이다.
할인은 무한히 커질 수 있다.
다만 할인을 통해서 모두가 win-win 하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
내 월급 빼고 모든 것이 다 오르는 것 같아도, 세상이 그렇게 막돼먹진 않았다. 우리네 인생처럼 빠꾸 하는 인생사 닮은이 또 있었으니, FTA의 은총 입으샤 관세 나빌레라~ 맥주 느님 되시겠다.
약 10년 전 하이네켄이나 기네스와 같은 맥주 한 캔의 가격은 4~5천 원 대였다. 봄철 미세먼지 수치 마냥 치솟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수입맥주는 한 없이 떡락하여 최근에는 한 캔에 2천200원 정도 꼴로 충분히 구입 가능하다.
물론 내가 손수 기름 떼어가면서 차를 몰고 가서 이집트 노예 마냥 무거운 맥주를 짊어 메고 집으로 낑낑 옮긴 후목구멍에 짜릿함을 선사할 온도, 2도씨오 냉장 되는 3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끈적한 인내력과 강인한 노동력을 배꼽 3cm 밑, 단전으로 집중했을 때, 비로소 가능한 가격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런 가격 할인은 풍선 효과다. 한쪽이 줄어들면 다른 한쪽의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 대형마트의 맥주 할인은 소비자에게는 혜택 일지 모르나, 다른 한쪽은 피해다.
바로 수입맥주를 판매하는 맥주집 사장님들이다. 똑같은 맥주 브랜드를 대형마트에서 대폭으로 할인하다 보니, 호프집이나 펍을 찾는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맥주라는 카테고리의 총량으로 따진다면 맥주의 가격 할인은 무한해진 것이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할인이 무한해지려면 모두가 win-win, 즉 제조사, 유통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할인 혜택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윈윈을 가능하게 만드는 서비스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데일리 샷의 비즈니스 모델은 구독 멤버십 서비스다. 웅진코웨이, 동네 헬스장도 구독 멤버쉽 서비스다. 쉽게 말해 한 달 동안 너가 사용하던 안하던 상관 없이 매달 돈을 갖다 바치는 셔틀 호구 서비스를 말한다.
아무튼 한 달에 9,900원을 결제하면 30일 한 달 동안, 데일리샷과 제휴를 맺은 곳에서 무제한 첫 잔 공짜가 가능하다.
그래도 이 서비스가 마냥 호구로운 창렬하지는 않은 이유가 있다.
데일리샷은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곳을 메인 제휴처로 삼는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짜치는 업장은 없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첫 잔 대부분의 판매 가격이 7천 원부터 높게는 1만 2천 원이 넘는 곳도 많다. 한 달에 한 잔만 마셔도 데일리샷 멤버 입장에서는 이득을 본다.
의구심이 들 수 있다. 결론만 말하면 그렇지 않다. 데일리샷의 멤버들은 웰컴드링크라고 불리는 첫 잔을 무료로 마신 다음, 반드시 한 잔 또는 안주를 추가로 주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휴점 입장에서도 딱히 손해 볼 것이 없다. 아니!! 홍보적인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상당한 이득이다.
만약 A업장에서 홍보를 위해서 전단지를 제작하고 그 전단지를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 수제 맥주 한 잔을 무료로 주는 방식으로 홍보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얼핏 보면 데일리샷과 비슷한 것 같지만 큰 차이가 있다.
우선 전단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단위가 있다. 가령 5천 장을 인쇄한다고 해보자, 거기에는 디자인 비용과 인쇄 비용 그리고 인건비가 든다. 게다가 애써 만든 전단지를 받고도 오지 않는 고객에게까지 홍보 비용을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바로 이 점에서 제휴점이 데일리샷과 함께 했을 때 가질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
우리 가게에 방문하는 '진짜 고객'에게만 홍보 비용을 투자하는 것
제휴점 입장에서는 오지도 않을 고객에게까지 불필요한 홍보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더구나, 찾아오지 않는다면 홍보비용은 물거품이다.
반면에 데일리샷 서비스는 데일리샷을 통해서 찾아오는 진짜 고객에게만 웰컴 드링크 한 잔의 홍보비만 지불하면 그만이다.
동네 치킨집도 홍보가 필수인 시대이다. 파워블로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시대에 따라서, 온라인 홍보 방식은 다양해졌으나, 결국 목돈이 든다. 그리고 역시나 광고비 투자 대비 얼마큼의 효율이 나오는지 측정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우리 광고를 보고 고객들이 방문했는지 아닌지 일일이 물어보지 않으면 알 길이 없다. 광고 이후, 손님이 많이 오면 좋고 안 오면 기분 나쁘지만 결국 분석할 방도가 없다는 맹점이 있다.
이런 점에서 데일리샷의 비즈니스 모델은 굉장히 효율적이고 스마트하다.
생각해 봐라, 몇 천명이 사용하는, 그것도 음주를 즐기는 소비자가 대부분인 어떤 온라인 앱에서 무상으로 자신의 업장이 둥둥 떠 있음에도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스리슬쩍 발을 걸치고 있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그뿐만 아니라, 데일리샷은 프리미엄 주류 구독 서비스의 품질을 보여주기 위해서 꽤나 노력한다. 약 20~30만 원 상당의 전문 포토그래퍼가 제휴 매장과 웰컴드링크를 촬영, 보정까지 데일리 샷 앱에 업로드한다. 또한 필요하다면, 제휴점 사장님들에게 무상으로 보정된 사진 파일을 제공한다. -데일리샷 대표의 증언-
그래서 데일리샷의 앱을 살펴보면 제휴 매장 소개 사진이 상당히 고퀄리티이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이로써,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자영업자, 소비자, 서비스 운영자까지 모두가 win-win-win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야말로, 창조경제가 아닐 수 없다.
IT기술로 오프라인 영역을 확장시킨 시기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보이는 데일리샷.
이번 시간에는 수제 맥주나 칵테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서 전반적인 서비스 모델을 분석해 봤다.
다음 시간에는 직접 데일리샷을 경험해보고 느낀 솔직 팩폭 후기와 바라는 점을 정리해 보겠다.
혹시 이용해 보고 싶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앱스토어에 가서 '데일리샷'이라고 치면 바로 나온다. 가입도 간단하고 솔직히 1만 원이면 한 잔 값이니 근처에 가고 싶은 제휴점이 있으면 사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