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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코더 Feb 11. 2020

개발자 라면 07. '이력서를 정리하세요'

마음가짐과 자세까지 정리됩니다.

이력서 정리는 정기적으로 하세요




이력서는 많은 걸 깨우치게 합니다. 


 당신이 지금 개발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혹은 이미 오랜 경력자일지라도 자신의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가 지금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이 장점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개발자라는 직분을 잊은 채, 현재 있는 회사에 일반 사무직원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이력서를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이력서 양식도 너무 다양하고 또 어디를 목표로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취업사이트에서 만들어 놓은 기능으로 이력서를 정리하라. 이력서를 완성해보면 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개인 이력서와 별도로 나라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경력관리 시스템(https://career.sw.or.kr/)에 이력서를 등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공공기관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 해당 증명을 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취업사이트 이력서를 먼저 완성 한 후에 해보는걸 추천한다. 경력 인증을 위해서는 이전 직장을 돌아다니며 법인 도장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직 고민은 이력서 정리로 풀어낼 수 있다.


 이직을 고민하는 개발자가 상담을 해오면 나는 어김없이 이력서부터 정리해보라고 조언한다. 이력서는 내 위치를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지만 다음 단계를 알려주고 움직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보통은 허탈감보단 자신감이 붙을 때가 많다. 이력서 정리 프로젝트를 끝낸 개발자는 더 이상 도와주지 않아도 이미 더 좋은 회사와 좋은 대우로 취직한 경우가 많았다. 


 나도 매달 이력서를 갱신하다. 최근에는 1년 만에 이력서를 정리하게 되었다. 1년 사이에 커리어가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음과 동시에 월 수십만 명이 찾는 블로거 타이틀과 IT저자 그리고 풀스택 개발자에 걸맞은 경력이 생겼다. 경력에 비해 자격증이 없는 부족한 부분까지 찾게 되었다. 당신이 지금 프로그래머라면 항상 이력서를 정리하고 무엇을 채워 넣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게임이라면 레벨에 맞는 아이템이 필요한 것처럼 기술자는 많은 경험과 경험을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이 생명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언어와 변화하는 IT 생태계에서 개발자라는 기술자는 더더욱 이력서를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고코더가 끊여주는 간식거리 개발자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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