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길 위에서

자작시

by 신은정



아침마다 걷는 산책길

흐르는 물 위에

내 마음이 비친다


사람도 사랑도 물처럼 흘러

때론 고이고

때론 흩어지고

때론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다


흐르는 시냇물 위에

손을 담아본다

잠시 머물게 한 나의 작은 마음

흘러보내고 다시 놓는다


지나간 자리마다 이야기의 강이 흐르듯

내 삶의 길 위에도

사람의 흔적 사랑의 흔적이

작은이야기로 쌓여간다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써봤던 시입니다.

노래로도 입혀봐서 따라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기록한다는 소소한즐거움을 느낄수있음에 감사해봅니다.

브런치작가로 이공간에서 글을 올릴수 있다는게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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