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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한 생활습관 Nov 14. 2021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요양기관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크게 2가지로 나뉜다.


- 요양병원 = 의료기관,  치료목적 (의료법에 근거 건강보험 적용)

- 요양원 = 요양시설,  돌봄목적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근거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요양병원은 상시로 치료나 재활이 필요한 일반인 누구나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다. 요양원은 치료보다는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적합하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서비스 대상과 성격이 다르지만 일상에선 두 개념이 혼재돼 사용되며  요양원에 적합한 어르신을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기도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보험의 적용범위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만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는 만65세이상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경우에만 해당 한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제3조에 따라 ‘의사나 한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곳으로 병원’으로 정의한다. 요양환자 30명 이상을 수용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에게 ‘치료’를 행할 목적으로 개설하는 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요양원은 의료기관이 아닌 노인복지법을 적용 받는다.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복지 시설이다.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세면, 배설, 목욕 등의 신체활동과 조리, 세탁등 일상의 가사도 지원한다.


요양원은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운영할수 있지만 요양병원은 의사나 한의사 등 의료자격이 있는 사람만 운영가능하다. 요양원에는 의사가 상주할 의무는 없지만, 요양병원은 병원이기에 의사가 상주해야 한다. 적용 보험이 달라 입소 대상과 비용에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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