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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한 생활습관 Nov 13. 2021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 중요성

뇌졸중의 골든 타임 = 뇌경색 치료의 제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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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 중요성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를 치료의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 환자는 처음에 대부분 급체,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여 집에서 좀 더 경과를 보다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지체하다가 골든타임(3시간)이 지나면 막힌 혈관을 다시 뚫더라도 합병증(뇌출혈, 뇌부종 등)이 발생해 더 위중한 경과(사망, 의식소실, 영구적인 장애 등)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뇌조직은 뇌혈관이 막힌 즉시 손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신속한 뇌경색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을 의심하는 것부터 시작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뇌졸중의 골든 타임 = 뇌경색 치료의 제한 시간

뇌졸중의 골든 타임은 뇌경색의 치료와 관련된 개념으로, 막힌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치료인 "재관류치료"를 시행 할 수 있는 제한 시간을 얘기합니다. 뇌조직은 뇌혈관이 막힌 즉시 손상되기 시작하지만, 막힌 뇌혈관과 조직간의 위치 관계, 다른 뇌혈관의 발달 정도 및 그 구성과 같은 뇌혈관의 개인적 특성, 기타 외부 조건 등에 따라 뇌조직 손상의 진행 속도가 다릅니다. 


따라서, 재관류치료의 핵심은 "신속히" 막힌 뇌혈관을 개통시켜 아직 손상되지 않은 뇌조직을 살리는 것입니다. 아직 손상되지 않은 뇌조직은 혈관 개통 이후 서서히 회복되면서 증상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재관류치료까지의 시간이 짧아야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을 뇌경색 치료의 골든 타임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뇌경색의 골든 타임이 모든 것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골든 타임 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가능한 한 빠르게" 병원에 도착하는게 목표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게 치료의 핵심이므로, 골든 타임 이내에 치료를 받았더라도 "그 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치료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즉, 뇌졸중이 의심된다면 골든 타임에 연연하지 말고 "무조건 가장 신속하게" 응급실로 달려와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뇌졸중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분은 평소에 뇌졸중 의심 증상을 잘 숙지해 놓아야 합니다. 민간 요법이나 가정내 응급 처치에 연연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직접 환자를 이송하는 것 보다 119를 이용하는 것이, 외래 진료 보다 응급실로 내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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