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의 입원비는 월 60만~700만 원으로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무조건 비싼 비용 지불한다고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너무 저렴한 곳도 주의가 필요하다.
요양병원 비용 항목 구성
- 진료비 + 치료비 → 포괄수가제 적용 (정찰제)
- 식비
- 간병비
- 상급병실
요양병원의 비용은 크게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진료 및 치료비, 식비, 상급병실료 그리고 간병비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용을 많이 지불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진료와 치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비용에 상관없이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월 비용을 80만 원을 내든 400만 원을 내든 받는 진료와 치료수준이 거의 같다. 포괄수가제에 의해 진료 및 치료비가 청구되기 때문이다.
포괄수가제란? (진료비 정찰제)
환자가 가진 하나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적 처치에 대해 종류나 양에 상관없이 정해진 일정 금액만 청구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일종의 진료비 정찰제다.
노인 요양병원 비용 저렴한곳 주의사항
요양병원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어떤 요양병원은 최소한의 금액인 월 60만~70만원을 받기도 하고, 이보다도 10만 원 정도 덜 받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특별히 기초수급대상자 등 정부지원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면 요양병원 비용이 너무 저렴한 곳은 주의해야 한다. 포괄수가제 의료비, 식비 등이 정해져 있는데 원가보다 낮은 비용을 받는다면 결국 제대로 된 의료적 처치와 간병으로 이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요양병원이 손해 보면서 환자를 받지는 않는다. 터무니 없이 가격이 저렴하다면, 결국 어디에선가 손실을 보존하려고 하는데 의료적 처치와 간병이 수준 이하로 될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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