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는 그림 일기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의 비법에는
무조건- 굶지만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은 ‘보상데이'를 해줘야 된다는 것이 있었다.
(즉, 평일은 굶고 일주일에 한번쯤은 원하는 걸 먹어도 되는)
오 그래.
이 말을 믿고
다이어트 시작.
평일 일주일 동안 적게 먹기.
먹는 재미로 사는 나에게, 갑자기 먹는 것을 절제를 하니
시간이 더 느리게 지나가는 것 같았다.
워르요르으일~화르요르으으으으으일~.....
그 기나긴 평일의 시간이 지나
드디어 토요일, ‘보상 데이'가 오게 되었고
고기를 와구와구 먹으며 보상 데이를 즐겼다.
그다음 날,
다시 다이어트로 돌아가야 하는데..
늘어난 위 때문에 자꾸만 뭐가 땡기고....
(평소에 머리 나쁜 나인데도)
고기의 질감과 육즙의 달콤함이 왜 이렇게 기억이 나는지...
다음 날부터 계속 폭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보상 데이 이후로 매일매일이 보상 데이...)
후...
나에게 ‘보상 데이’란
곧 다이어트 종말을 의미한다.
‘나에게. 보상 데이란. 없어!!!!'
공감 가는 그림일기 (2017)
글, 그림 : 고고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