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의 비극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by 고작







최 여사와 나는 참 많이 다르다

최 여사는 학습의 능력과

언어능력 집중력이 탁월해서

학창 시절 선두권을 유지하는

모범생 유형이지만

그에 반면 나는 공부와는 전혀 연관이 없고

오로지 놀고 그림 좀 그리고 체력 좋은

정도가 장점이었다



이렇게 다른 면이 많은

모범생과 농땡이는 결혼을 했고

감사하게 딸 셋을 낳았다

하지만 우리 부부의 다양한 성향의 유전자가

잘 버무려지지 않고

오로지 나의 유전자로 몰빵한

딸 셋이 태어났다




<유전자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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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dbwjswk2.jpg <유전자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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