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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작 gojak Oct 05. 2022

나의 아픔을 알리지 마라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6개월 만에 다시 병원을 갔다

항상 하는 피검사인데
아직도 아플 것 같고 
살짝 겁이 난다


주삿바늘이 들어올 때 

몰래 반대편 엄지를 손톱으로 눌러

신경을 분산시켜 고통을 희석시킨다


표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나의 아픔을 알리지 마라>








<나의 아픔을 알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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