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학교에 늦었다고 아침부터
짜증을 부리는 중1 언니가
손 시려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있는 나에게..
중1 언니 : 왜 빨리 안가?
나 : 예열을 해야지
아빠도 늙었고
아빠 차도 늙어서
준비운동이 필요해
중1 언니 : 알았어 알았어 빨리 가
....
니가 뭘 알게니
<예열 중>
"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 를 쓰는 "고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