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에 에어컨을 틀었다
벌써 초 여름 날씨다
집에 들어와서
창문을 활짝 열었다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라고
저녁쯤 되니 책상 위가 노랗다
바람도 들어오고
꽃가루도 들어왔다
<올해 처음 에어컨을 틀었다>
"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 를 쓰는 "고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