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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곡도 Jun 10. 2023

우울의 해부학 (21)

로버트 버턴


Jose Basso의 [태양의 오후]




( 역자 - 라틴어는 명조체로 진하게 표시합니다. )




     모두가 화가 났을 때, 모두가 압박을 받을 때, 그들 중 누가 광인인지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인지하고 어떤 사람에게 명백히 광인이라고 유죄 선고를 내린 경우, 그 사람은 그제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의 행동, 몸짓, 말, 쓸모없는 유머, 허풍, 소란, 지출, 노름, 연애 소동, 낙서, 수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스꽝스럽게 보이죠.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이런 것들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모든 수사법으로도  그 사람을 교정할 수가 없어요. 오히려 반대로 그는 자신의 행태를 끝까지 고수할 걸요. 그것은 사랑스러운 광기이자 가장 유쾌한 일탈이니까요. 너무나 만족스럽고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그는 그것을 그만두지 못할 겁니다.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물리치려 하지 않는 거죠. 한 번 그에게 말해보십시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말입니다. 구걸, 슬픔, 질병, 불명예, 수치, 손실, 광기. 그러나 그래보았자  "분노한 사람은 복수를, 음탕한 자는 창녀를, 도둑은 전리품을, 대식가는 자신의 배를 채우기를 선호할 것입니다." 미식가, 탐욕가, 불법을 자행하는 야망가에게 말해보세요. 그런 것들에서 조금만 물러나라구요. 그럼 그는 이렇게 울부짖겠죠. 차라리 나를 죽여, 친구. 여러분이 그를 놓아주면, 그는 "자신이 토한 걸 다시 먹는 개처럼" 원래대로 돌아갈 겁니다. 어떤 설득이나 조언도 소용없을 거예요.


     당신은 천지를 진동시킬 만큼 큰 소리로 외치지만 

    당신의 말은 귀머거리에게나 닿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오디세우스①가 엘페노르②와 그릴루스③, 그리고 그의 "돼지 같은" 나머지 동료들에게 했던 일을 보세요. 그 자신 역시 돼지이며 여전히 그 기질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박격포 안에서 소리를 지르면, 그도 똑같이 당하고 말겠죠. 만약 어떤 사람이 우리의 무지한 가톨릭신자들 같이 이단이거나 비뚤어진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전파하고 그 종파의 몇 가지 어리석음과 터무니없는 속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시다. 그로 하여금 나는 진실에 굴복할 것이다라고 말하게 하고 그에게 모든 걸 태양처럼 명확하게 드러내더라도, 그는 여전히 잘못을 저지를 것이고 화를 내며 완고할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틀렸다면 틀렸다는 그 사실조차 기뻐하면서 그 과실에서 벗어나려 하지를 않을 거예요. 그는 이렇게 말할 테죠. 저는 이제껏 제가 한 것처럼, 선배들이 한 것처럼, 그리고 지금 내 친구들이 하고 있는 것처럼 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속한 사람들을 위해 그렇게 할 것입니다. 말해보세요. 이 사람들은 미쳤습니까? 한 번 대답해 보세요. 그들이 우스꽝스럽나요? 원하는 데로 결정을 내려보세요. 그들은 건전한 정신에, 냉정하고, 현명하고, 신중한가요? 그들에게 상식이 있습니까? 대체 어느 쪽이 더 미친 것인가요? 저는 데모크리토스④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웃을만한 가치가 있어요. 오레스테스⑤와 아타마스⑥만큼 미친 뇌병 현기증에 시달리는 무리가 "나귀를 타고" 가다가, 모두 다 함께 "바보들의 배⑦"를 타고 안티키라⑧를 향해 항해를 합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만 저는 다른 식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엄숙하게 단언하거나 맹세하지 않아도 또 아무런 서약 없이도 여러분은 나를 믿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들은 바보인가요? 설사 여러분 자신이 바보이고 광인이라고 해도, 저는 미친 사람처럼 그 질문을 할 것입니다. 우리의 희극적인 머큐리⑨는 뭐라고 할까요?


     바보는 불의에서 정의를 기대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비난에 맞설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처음에 왕국들, 지역들, 가문들이 개인으로서의 한 인간만큼이나 우울하다고 천명한 것에 대해 저는 그것들을 낱낱이 조사할 것이며, 지금까지 무작위로 확장해 온 것보다는 좀 더 일반적인 용어로 상세히 주장할 것입니다. 전문적이고 분명한 논의들, 증거들, 실례들로 간결하게 증명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제 왜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 만큼  화가 났는지 들어보시겠습니까저의 첫 번째 논거는 솔로몬⑩에게서 빌려온 것인데, 그의 금언적인 화살통에서 뽑은 화살이랍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마라." "스스로 자만하는 자가 현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보다는 미련한 자에게 더 소망이 있느니라." 이사야⑪는 그런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거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며 스스로 슬기롭게 여기는 자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좋게 평가함으로써 스스로를 속이고 자신을 바보로 만드는 논리를 펴는 것은 크나큰 범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네카가 말하길) "아무 질문도 하지 않으면서 현명해지고, 아무 의견도 없이 이미 지식의 완성에 도달합니다. 가야 할 길의 채 반도 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너무 앞지르고, 너무 조급하게 해치우고, 너무 성급하고, 너무 서둘러서 준비를 마칩니다.  어떤 위치에서든 한 순간에 그들은 현명해지고, 경건해지고, 남편, 아버지, 사제가 되고, 자격이 생기고, 야망이 넘칩니다. 그들은 스스로에 대해 너무 자신만만한 나머지 모든 것을 망치지요. 가치, 용기, 기술, 재주, 학식, 판단력, 화술처럼 그들의 좋은 부분을 말입니다. 그들의 거위는 모두 백조이며, 그것은 그들이 바보보다 더 나을 게 없다는 사실을 자명하게 증명합니다. 예전에는 현명한 사람이 7명 뿐이었지만, 지금은 바보들 외에는 거의 찾을 수가 없습니다. 탈레스는 어부들이 발견한, "가장 현명한 사람에게 주십시오"라는 신탁이 내린 황금 삼각대를 비아스에게 보냈고, 비아스는 다시 그것을 솔론에게 보냈습니다.  오늘날  그러한 것이 발견된다면 너무나 현명한 우리는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대판 싸움을 벌일 것입니다. 세 여신이 황금 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 것처럼요. 심지어 우리에게는 여성 정치인, 어린이 형이상학자도 있지요. 모든 어리석은 사람들은 원을 사각형으로 만들고, 끊임없이 일을 저지르고, 철학자의 돌을 찾고, 요한 계시록을 해석하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고, 세계의 새로운 체계를 세우고, 새로운 논리학이나 새로운 철학에 매달립니다. 페트로니우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격화된 영, 신성한 영혼으로 가득 차 있어서 우리 가운데에서 사람보다 신을 찾는 게 더 빠를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너무 좋게만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음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됩니다. 

     저의 두 번째 논증은 성경과 같은 기반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상 전에도 언급했지만 몇 가지 이유로 반복하겠습니다. (플라톤⑳에게 관대한 허가를 받고서 나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을 두 번 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겠죠.) "그들은 위반을 함으로써" (다윗이 말하길) "바보"가 됩니다. 그래서 무스큘러스는 모든 범법자는 바보일 거라고 추론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성경 롬에서 "악을 행하는 사람의 환난과 고통"에 대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모두들 악을 행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성경 이사야에서는 "나의 종은 즐겁게 노래할 것이요, 너희는 슬프고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모든 철학자들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부정직"은 (카르다노가 말하길) "어리석음과 광기에 지나지 않습니다."우리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나요? 저에게 정직한 사람을 보여주십시오. 바보가 아닌 사람은 나쁜 사람이 없습니다. 이것은 동일한 결론에 도달한 파비우스㉔의 격언이기도 합니다. 정직하지도 지혜롭지도 못한 사람은 모두 바보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평가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동쪽으로 가면서도 서쪽으로 가는 길을 멋지게 장식하고,  동쪽에 얽매여 있으면서도 평생 동안 서쪽을 향해 간다면 어떻게 달리 평가될 수 있을까요?  (머스큘러스㉕가 말하길) "영원보다 순간적인 즐거움을 더 좋아하고, 주인이 없을 때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고, 그 때문에 저주받은" 사람을  현명한 사람이라고 여길 수 있을까요? 스스로 지혜롭지 못한 자는 모든 일에 지혜롭지 못합니다. 자신의 기력을 떨어뜨릴 만큼 먹고 마시는 아픈 사람을 누가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자신이 건강하기를 바라면서도 건강을 획득하거나 연장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현명하거나 분별 있다고 확신할 수 있으세요? 테오도렛플라톤 주의자인 플로티누스㉗의 글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오직 자신만의 법을 좇아 살고 신을 모욕하면서도 신이 자신을 구원해 주기를 원한다면 우스운 일이 아닙니까?  일부러 자신의 안전을 소홀히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구조되기를 원한다면" 누가 이런 사람들을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 세 번째 논증은 선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열정, 불만, 욕정, 쾌락 등등에 사로잡혀 있으며, 그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이 사랑해야 할 미덕을 미워하고 미워해야 할 악덕을 사랑합니다. 완전한 광기, 잔인한 짐승, 이치에 어긋남은 우울증보다 더 심각합니다. 크리소스토모스㉘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열정에 사로잡힌 사람들, 마음의 병에 짓눌린 사람들은 필로㉙가 확신을 가지고 결론을 내린 것처럼 죽거나 산 채로 묻힐 것입니다. "고통과 슬픔은 어디 있습니까?" 락탄티우스㉚는 완고하게 주장했습니다. "그것 없이 지혜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1) Ulysses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 군 최고의 지략이며 전쟁이 끝나고 귀향하는 길에 겪은 모험으로 유명하다. 호메로스가 쓴 '오디세이아'는 바로 이 모험에 대한 서사시이다. 




2) Elpenor - 오디세우스의 부하. 오디세우스와 부하들은 마녀 키르케의 섬에서 1년간 머무르다가 갑자기 출항하게 된다. 엘페노르는 지붕에서 잠을 자다가 동료들이 소란을 떠는 소리에 깜짝 놀라 밑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목이 부러져 죽는다. 갈길이 바빴던 오디세우스는 엘페노르이 시신을 매장하지 않고 출항한다.



3) Gryllus - 마녀 키르케는 오디세우스를 제외한 그의 모든 부하들을 돼지로 만들어 버린다. 후에 오디세우스가 마법을 풀고 다시 그들을 사람으로 돌려놓지만 그릴루스만은 돼지로 남기를 희망하여 남겨두었다고 한다.



4) Democritus  - 기원전 5세기말에서 4세기 초에 활동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 원자론을 기반으로 한 우주론을 체계화시켰으며 유물론적 철학을 지향했다. 거의 동시대 사람이었던 플라톤의 관념론과 대립했다. (작가는 자신을 데모크리토스의 후계자로 자처하고 있다.)



5)  Orestes - 그리스 신화에서 미케네의 왕이자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아가멤논과 그의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의 아들로,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살해하고 광기에 사로잡혔다.





6) Athamas - 그리스 신화의 보이오티아의 왕이다. 그는 새 아내에게 속아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이들을 죽일 뻔했다. 결국 헤라의 저주를 받아 새 아내와의 아이를 바위에 내리쳐서 죽이고 만다.




7) Ship of fools - 르네상스 시대에 문학과 미술에서 유행했던 주제로, 목적도 방향도 없이 물 위에 떠있는 배에 탄 바보들을 묘사하고 있다. 




8) Anticyrae - 그리스 안티키라만의 서쪽 해안에 있는 항구



9) Mercury - 로마의 신 메르쿠리우스의 영어식 표기로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에 해당한다. 전령, 사기, 도둑, 나그네, 연설 등의 신이다. 




10) Solomon - 성경 내에서 지혜로운 사람의 대명사가 된 이스라엘의 왕이다. '지혜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잠언과 시를 짓고 예루살렘 성전을 완성시켰다고 한다.




11) Isaiah - 기원전 8세기 남유다 왕국에서 활동한 예언자. 



12) Seneca - 에스파냐 출신의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극작가. 스토아 철학자로 네로 황제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13) 그리스 7현인 - 고대 그리스에서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6세기 사이에 활동했던 가장 존경할 만한 인물들을 가려낸 것이다. 누가 '그리스 7현인'인가는 고대 서적마다 다르며 인물들의 숫자가 달라지기도 한다.  



14) Thales - 기원전 6-7세기 경 그리스에서 활동했던 철학자로, 서양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그리스 7현인' 중 한 명으로도 꼽힌다. 천문학과 수학에 능통했으며, 만물은 물이라고 주장했다.



15) Bias - 기원전 6세기 경 그리스에서 활동했던 철학자로 '그리스 7현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정직함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16) Solon - 기원전 7-6세기 경 그리스에서 활동했던 철학자로 '그리스 7현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정치가이자 시인이었으며 아테네 민주 정치의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17) 그리스 신화의 하나로,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그 복수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의 것'이라고 쓰인 황금사과를 결혼식 피로연장에 던진다. 그리하여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네가 경쟁이 붙게 되어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그 재판장 역할을 맡게 된다. 파리스에게 선택받기 위해 헤라는 세계를 지배할 권력을, 아테네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아프로디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약속하고, 고심 끝에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한다. 그리하여 아프로디테의 도움으로 파리스는 이미 유부녀였던 헬레네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함께 트로이로 도주함으로써 트로이 전쟁이 시작된다. 




18) '현자의 돌'이라고도 하며 연금술에서 찾고자 하는 궁극의 물질로, 이 물질을 소유하게 되면 모든 금속을 금으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없이 지혜로워지고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함.



19) Petronius - 1세기 경 집정관이자 시인. 소설 '사티리콘'과 약간의 서정시가 남아있다.



20) Plato - 기원전 4-5세기 경 고대 그리스에서 활동했던 철학자. 그의 철학을 '객관적 관념론'이라고 하며 아테네 교외에 아카데미아라는 학교를 열어 제자를 길렀으며 많은 저작을 남겼다. 유명한 '이데아'론을 제창함으로써 '이데아'와 '물질적, 감각적 세계'를 대비시켰다. 



21) David -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다윗. 이스라엘 2대 왕으로 40년간 통치하면서 이스라엘을 통일시키고 평화를 이룩했다.



22) Musculus - 16세기 경 루터교 신학자이자 개신교 개혁가. 



23) Cardan - Gerolamo Cardano의 프랑스 이름. 지롤라모 카르다노는 16세기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던 수학자이자 의사이고 점성술사이다.     



24)  Fabius - 기원전 3세기 경 고대 로마의 장군.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의 카르타고 군대를 무찔렀다.



25) Musculus - 누군지 찾지 못함.



26) Theodoret - 4-5세기 경 키루스의 주교로서 영향력 있는 신학자이자 성경 주석가였음.



27) Plotinus -  3세기 경 신 플라톤 학파의 창시자이자 신비주의자. 



28) Chrysostom - 초기 교회의 교부. 설교와 대중연설,  권력 남용에 대한 비난으로 유명함.



29) Philo - 기원전 20년 ~기원후 50년쯤 알렉산드리아에 살았던 헬레니즘 유대인 철학자.



30) Lactantius - 3-4세기 경 기독교 호교론자이자 신학자. 





/번역/우울증의 해부/우울의 해부/The Anatomy of Melancholy/Robert Burton/로버트 버턴/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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