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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곡도 Aug 05. 2023

우울의 해부학 (24)

로버트 버턴


Winslow Homer의 [멕시코 만류] (1899)





( 역자 - 라틴어는 명조체로 진하게 표시합니다. )





     군주들과 권력자들은 정욕을 절제하지 않습니다. 위선자, 식도락가, 무신론자이면서도 그렇지 않은 척 쇼를 하지요. 하지만 위선보다 더 나약한 것이 있을까요? 무엇이 그토록 부서지기 쉽고 불확실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신하의 아내나 딸 주변을 기웃거리면서 욕정을 품는 것만큼 그들의 재산을 더 빨리 탕진하는 것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쁘게 말하자면 그렇다는 말이죠. 그들은 휏불을 높이 들고서 사람들을 덕행의 길로 인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종종 해악과 방탕의 행로의 주모자가 됩니다. 그렇게 그들로 인해 나라는 재앙을 맞고, "그들 자신 역시 신하들의 음모에 의해 파멸되고, 추방되고, 살해당합니다." 사르다나팔로스①가 그랬던 것처럼요. 또한 디오니시우스 주니어②, 헬리오가발루스③, 페리안드로스④, 페이시트라토스⑤, 타르퀴니우스⑥, 티모크라테스⑦, 킬데리쿠스⑧, 아피우스 클라디우스⑨, 안드로니쿠스⑩, 갈레시우스 스포르차⑪, 알렉산더 메디세스⑫ 등등이 있지요.

     군주와 위인들은 악의적이고, 남을 시기하고, 당파적이며, 야망이 넘치고, 경쟁적이고, 국가를 조각조각 찢으려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교황지지파들과 황제지지파이 소란을 일으키고, 피를 흘리며 서로를 죽여왔지요. 우리의 역사는 그러한 야만적인 비인간성과 그로 인한 고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우글거리는 말 거머리들 같고, 굶주리고, 불평하고, 타락하고, 탐욕스럽고, 탐욕의 노예이며, 늑대처럼 게걸스럽습니다. 툴리⑮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다스리는 것은 섬기는 것입니다. 양을 다스리는 자는 양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하지만 공익보다 사적인 것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툴리는 오랫동안 그 점을 지적해 왔습니다. 사적인 일은 언제나 공적인 일을 방해한다구요. 그들은 무식하고, 무지하고, 그저 경험에 의해서만 정치를 하고, 능력, 덕, 지식이 부족하며, 상속에 의해서만 현명하고, 태어날 때부터 소유하고 있었거나, 호의에 의해서거나, 혹은 부와 직위에 의한 권위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점이자 큰 결함입니다. 왜냐하면 옛 철학자가 단언했듯이, 그러한 사람은 그 일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원로위원이 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그 사람들 중에서도 선한 사람은 더 적으며, 또 그중에서 정직하고, 선하고, 고상한 사람은 더 적습니다. 오직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학식 있고, 현명하고, 분별력 있고, 능력 있고, 그 역할을 수행하기에 마땅합니다. 그러니 그것이야말로 국가의 위기라고 할 만하죠."

     군주들이 그러하다면 시민들도 그러하기 마련이죠. 왕들과 시민들 모두 다요. 안티고누스는 그 시절 다음과 같이 정확히 지적하였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왕을 교육하는 사람은 그의 모든 신하들도 교육하는 것이라고요. 그것은 여전히 사실입니다.  


     군주는 유리이자, 학교이자, 책입니다.

     신하들이 배우고, 읽고, 보는 곳이죠. 


      모범이 되는 사람을 본보기 삼아 우리의 열정이 동요될 때,  악덕의 예들은 우리를 더 재빨리 타락시킵니다


     악덕들이 곧바로 그러한 모범들 뒤로 따라붙습니다. 만약 그들이 신성모독적이고, 무신론에, 음탕하고, 폭동적이고, 쾌락주의적이고, 당파적이고, 탐욕스럽고, 야심차고, 무식하다면, 일반 평민들 대부분 역시 게으르고, 낭비를 일삼고, 정욕에 빠지며, 술고래에, 가난하고 궁핍할 것입니다. 나쁜 태도는 또한 범죄를 일으킵니다.  빈곤은 선동과 악덕을 만들어냅니다. 그들은 어떤 경우에나 폭동과 반란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고, 여전히 불만을 품고서 불평하고, 투덜거리고, 마지못해 따릅니다. 그들은 쉽게 분노, 절도, 반역, 혁신, 부채, 방랑, 사기, 무법자, 나쁜 평판과 방탕한 삶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오래전 정치가의 경구를 덧붙이겠습니다. "가난하고 간악한 사람들은 부자를 부러워하고 선한 사람을 미워합니다. 그들은 현 정부를 혐오하고 새 정부를 바라며, 모든 걸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카틸리나가 로마에서 반란을 일으켰을 때, 그는 방탕한 도적 무리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그들은 그의 지인이자 조력자였으며 대부분 모든 시대에 걸친 반역자였습니다. 잭 케이드, 톰 스트로⑲, 케테⑳ 그리고 그의 동료들이 그렇지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난폭하고 논쟁적입니다. 그들 사이에 많은 불화와 많은 법률들, 많은 소송 사건들, 많은 변호사들과 많은 의사들이 있다는 것은, 플라톤이 오랫동안 주장한 것처럼, 병들고 우울하다는 확연한 표시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함으로써 건전했던 정치 체제를 병들게 합니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일반적인 해악이요, 감지할 수 없는 전염병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토록 많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변호사인 매트 게랄두스㉑가 말했습니다) "마치 수많은 메뚜기처럼, 은혜로운 자연이 아닌 나라의 재앙이죠. 그들 대부분은 오만하고, 악하고, 탐욕스럽고, 소송을 좋아하는 세대입니다." 지갑을 쥐어짜는 나라, 떠들썩한 무리, 정장을 차려입은 독수리, 사람들의 상처와 피를 빨아먹고 사는 자들불화의 신학대학. 그들은 공공 도로 가로수를 잘라가는 사람보다 더 나쁩니다. 로 만든 매, 돈이 가득한 수레, 네 발 달린 동물, 법원의 작살, 시장에 달린 종, 인간 괴물, 장사꾼 등등. 우리는 평화를 위해 그들을 받아들이지만 사실 그들은 우리의 평화를 방해하는 자들입니다. 종교가 없는 하피의 무리들,  긁어모으고 움켜쥐는 집달관. (나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탐욕스러운 사기꾼, 즉 법정의 엉터리 변호사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좋은 법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있었고 훌륭한 변호사들이야말로 잘 다스려지는 국가의 신탁이자 지도자들이었지요.) 리비가 말했듯, 훌륭한 정치, 정당한 판결이 없다는 것은 전란, 기근, 질병보다, 그러니까 병, 전쟁, 굶주림, 병폐보다 더 위험합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가장 충격적인 파멸의 원인이 됩니다." 세셀리우스는 말했습니다. 어떤  잘 알려진 사람이 가끔 파리에 갔습니다. 그런데 마치 참나무를 감고 자라는 담쟁이처럼, 마음을 온통 빼앗길 만큼 그것을 너무나 오랫동안 붙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장소에 살다 보면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조언도 없고, 정의도 없고, 안내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의 손바닥에 기름을 바르지 않는 한, 변호사들은 천하태평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물고기처럼 침묵합니다. 칼 없이 굴의 입을 열게 하는 게 더 나은 방법이지요. (살리스부리엔시스가 말하길) "나는 경험에 의거해서 말합니다. 나는 그들과 수없이 어울렸는데, 그들보다는 카론이 더 자비로울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하루 일당에 만족하지만 그들은 수입이 계속해서 늘어나는데도 결코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그들은 해로운 말도 합니다. 그가 명명한 것처럼, 은사슬로 묶어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파멸의 혀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가 최선을 다해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침묵해야 합니다. 그들은 공정한 말로 고객들을  자신들의 탁자에 초대하지만, "모든 불의 중에서도 스스로를 정직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사람들을 속이는 것만큼 해로운 건 없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조정자처럼 꾸밉니다. 지위가 낮은 자들의 소송을 옹호하고, 그들의 권리를 지키는 걸 돕고, 통받는 사람들을 후원합니다. 그러나 모두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일 뿐입니다. 부자들의 지갑을 털어먹기 위해서지요. 다른 사람을 잡기 위한 미끼일 뿐입니다. 만약 문젯거리가 없으면 문젯거리를 직접 만들어내기도 한다니까요. 그들은 법에서 계속 이상한 점이나 다른 것들을 들추어내어 싸움을 걸면서 소송을 오랫동안 계속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수십 년 동안이나요. 그 소송의 결과에 대해 듣기까지 몇 년이나 걸릴지 나도 모릅니다. 어떤 계교와 오류로 인해 선고가 내려지고 결정이 되어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심지어 이미 7년이 두 번이나 지났는데두요. 그렇게 그들은 시간을 연장하고, 자신들이 부자가 될 때까지 소송을 미루고, 고객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카토가 이소크라테스의 학자들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듯이, 우리도 승강이 같은 변호사들을 비난하는 게 마땅합니다. 그들은 논쟁 속에서 늙어갑니다. 지상에서 너무 많은 소송으로 바빴기 때문에, 그들은 저 세상에서도 고객들의 소송을 계속 변론할 거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몇몇은 지옥에서 말이죠. 시믈러스㉚는 스위스에서 일하는 변호사들에 대해 끝내야 할 때 다시 논쟁을 시작한다고 불평합니다.  "그들은 소송을 몇 년씩 계속하면서, 상대방의 유산이 거덜 날 때까지 자신들의 승률이 좋다고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사람들은 실제 재판에서 다투는 그 물건의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쓰지 않으면 만회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재판을 받을  때면  '늑대를 막으려고 늑대 귀를 움켜 잡는다'거나 '양들이 폭풍우를 피하려고 찔레 덤불로 들어간다'라는 속담과 같은 일을 당하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 소송을 하게 되면 그는 거덜이 날 것이며, 만약 그가 소송을 중지하면 모든 걸 잃게 될 겁니다. 무슨 차이가 있느냐구요?  오스틴㉛이 말하길, 사람들은 지금까지 중재로 인해 오히려 소송을 끝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시믈러스㉚에게 들은 바로는) 스위스에서는 "모든 도시에서 사람들이 공동 중재인이나 조종자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 우호적인 화합을 이끌어내죠. 그는 그토록 평화를 잘 유지하는 그들의 정직한 단순성에 놀랐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큰 소송들을 잘 끝내곤 합니다. 아프리카의 페즈㉜에는 어떤 변호사도 없다고 합니다.  만약 사람들 사이에 논란이 생길 경우, 원고와 피고 양쪽은 알파킨이라는 수석 재판관에게 갑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호소나 한심한 지체 없이 즉시 판결이 내려지고 끝이 납니다." 믿을만한 지지학자㉝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우리의 선조들에게는 몇 개의 황금 십자가와 긴 운문의 글로 보증된 증서를 만드는 일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지는 시대의 솔직함과 성실함으로 인해 (내가 자주 보았듯이) 전체 장원을 양도하는 증서가 대략 20줄 정도 밖에는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툴리아티쿠스㉞에게 모든 계약 중에서도 고대 시대에 이루어졌던 계약에 대해 열렬히 칭찬했습니다.  플루타르크㊱는 자신이 쓴 책 '리산더'㉟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투키티데스㊲ 역시 자신의 책에서 동일하게 말했습니다. 디오도로스㊳와 수이더스㊴는 그러한 간결함과 간략함을 받아들이고 확장했지요. 터툴리안㊵에 따르면, 몇 가지는 확실한데요, 더 적은 단어를 쓸 때 더 명확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예전에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러나 이제는 쓸만한 양피지가 거의 모자랄 지경이 되었습니다. 집을 사고파는 사람은 서류로 집 하나가 꽉 찰 정도이고,  너무 많은 상황, 너무 많은 단어, 모든 세부 사항에 대한 동어반복이 넘쳐납니다. (그들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비참한 경험을 통해서 배운 게 있습니다. 너무 세세한 궁리는 더 많은 논쟁과 혼란의 원인이 된다는 걸요. 누군가가 하자나 트집을 잡지 못할 만큼 명확하게 쓰인 문서는 매우 드뭅니다. 단 한 단어라도 잘못 배치되거나 아주 작은 오류라도 있으면 모든 것이 무효가 됩니다. 오늘은 법이었던 것이 내일은 아니게 되지요. 한 사람에게 정당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가장 부당한 것이 되구요. 결론적으로 사람들 사이에는 오직 다툼만이 있으며 다른 누군가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만 하나로 뭉칠 뿐입니다. 플루타르크㊱가 아시아에서 불평했던 것이 우리의 시대에도 입증되었습니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자신의 신들에게 재물을 바치거나, 주피터㊶에게 첫 번째로 수확한 과일을 바치거나, 바쿠스㊷에게 즐거움을 바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매년 아시아를 분통 터지게 하는 문제 때문에 여기에 모였으니, 바로 그들의 논쟁과 소송을 멈추게 하기 위함입니다." 거기에는 수많은 패자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또 다른 파괴를 추구하는 파괴적인 무리들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평범한 기소자, 계약자, 의뢰인, 매일의 새로운 소란, 오류, 트집들입니다. 그리고 내가 한 법원에서 들었다시피, 오늘날 얼마나 많은 소송들이 있는지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구도 자유롭지 않고, 괴로움이 따르지 않는 훌륭한 직함도 없으며, 경시 풍조, 연기, 지연, 높은 비용(무한한 비용이 무분별하게 지출되지요), 모독과 사기가 만연합니다. 나는 이것이 누구의 잘못인지, 변호사인지 의뢰인인지 법률인지, 아니면 이 모든 것들이 다 문제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오래전부터 고린도인들을 질책한 것처럼, 나도 좀 더 긍정적으로 결론을 짓겠습니다. "여러분에게 허물이 있기에 나는 여러분들이 부끄러워할 만한 말을 하겠습니다. 형제가 형제에게 소송을 제기하는 이유는 여러분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을 판결해 줄 만한 현명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소송에 관한 예수님의 조언이 이 시대만큼 합당한 적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원수와 속히 화해하십시오."









1) Sardanapalus - 그리스 희극에 의하면 아시리아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방종한 일생을 보내고 난교 속에서 죽은 퇴폐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2) Dionysius Junior - 소 디오니시우스를 말하는 것 같지만 확실치 않다. 소 디오니시우스는 기원전 4세기 경 시리쿠사의 4대 참주 대 디오니시우스의 아들이다.



3) Heliogabalus - 3세기 경 로마 황제. 퇴폐, 성적 방종, 난잡함으로 동시대인들에게 명성을 얻었다.



4) Periander - 기원전 6-7세기 경 고대 그리스 고린도의 참주. 폭군으로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공정한 부의 분배를 위해 노력한 정의로운 왕이자 현자로도 알려져 있다. 



5) Pisistratus - 기원전 6세기 경 고대 아테네의 정치가. 폭군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테네를 비롯한 그리스의 삼각형 반도 아티카를 경제적, 문화적 개선과 함께 통일하여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6) Tarquinius - 로마의 7번째이자 마지막 왕. 아내와 형을 살해하고 전임자를 암살하여 왕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그의 폭정은 군주제 폐지를 정당화하는 예로 거론되고 한다. 



7) Timocrates - 누군지 찾지 못함.



8) Childericus - 8세기 경 프랑크 왕국 메로빙거 왕조 마지막 왕.



9) Appius Claudius - 기원전 3-4세기 경 로마 공화국의 정치가. 대중적 개혁을 주도했으나 수많은 전통적 가치를 깨뜨렸기 때문에 분노를 불러일으켰으며 정치적 불화에 시달렸다. 



10) Andronicu - 누군지 찾지 못함.



11) Galeacius Sforza - 누군지 찾지 못함.



12)  Alexander Medices - 누군지 찾지 못함.



13) Guelf - 12-15세기 경 이탈리아에서 교황을 지지했던 일파. 



14) Gibeline - 중세 이탈리아에서 교황지지파에 대항하여 독일 황제를 지지한 ㅇ리파



15)  Tully - Marcus Tullius Cicero (키케로)를 뜻하는 듯하다. 기원전 1세기 경 고대 로마의 웅변가, 정치가, 법률가, 작가로서 연설을 잘하기로 유명했다.


16)  Antigonus - 기원전 4세기 경 마케도니아의 장국이자 알렉산더의 후계자로 왕위에 올랐다. 



17) Catiline - 기원전 1세기 경 로마 정치가이자 군인. 실패한 반란을 주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8)  Jack Cade - 영국 남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영국 정부에 대한 민중 반란의 지도자. 



19) Tom Straw - 누군지 찾지 못함.



20) Kette - 누군지 찾지 못함.



21) Mat. Geraldus - 누군지 찾지 못함.



22)  harpy -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여자의 얼굴과 상체에 새의 날개와 발을 가지고 있다.      




23) Livy - 기원전 1세기- 기원후 2세기 경의 로마의 역사가. 



24) Sesellius - 15-16세기 경 프랑스 왕 루이 12세를 섬겼고 마르세유의 주교가 되었다. 



25) 누군가의 손바닥에 기름을 바르다 - 누군가에게 뒤로 몰래 돈을 주고 원하는 바를 이룬다는 뜻.



26) Salisburiensis - 누군지 찾지 못함



27) Charon  - 그리스 신화에서 죽은 자들이 저승을 흐르는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뱃사공. 그리스에서는 카론에게 주는 뱃삯을 위해 죽은 자의 입 안에 동전을 물려주는 관습이 있었다.



28) Cato - 로마에는 유명한 '카토'가 두 사람인데 같은 집안사람으로 여기서는 (소) 카토인지 (대) 카토인지 모르겠음.



29) Isocrates - 기원전 4-5세기 경 고대 그리스의 수사학자. 가르침과 저술을 통해 수사학과 교육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30) Simlerus - 16세기 경 스위스의 신학자이자 고전주의자. 



31) Austin - 누군지 모르겠음. '성 아우구스티누스'일 수도 있지만 성인이라는 (St.) 표시가 없음.    



32) Fez - 모로코 북부의 도시로 옛 이슬람 왕조의 수도였다.



33) 지지학 - 어떤 지역의 지역성 특성을 연구하고 종합하는 학문으로 지리학의 한 분야 



34) Atticus - 2세기 경 고대 그리스의 변론가. 변론술이 뛰어나 여러 로마 황제 곁에서 일했으며 많은 유명인들의 스승이었다. 



35) Lysander - 기원전 4세기 경 스파르타의 장군이자 정치가.



36) Plutarch - 대략 기원후 46~120년에 살았던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특히 영웅들의 전기를 쓴 [영웅전]으로 유명하다.



37) Thucydides -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의 역사가



38) Diodorus -  기원전 1세기 경 고대 그리스의 역사학자. 기원전 60년에서 기원전 30년의 세계사를 기록한 '역사총서'로 잘 알려져 있다. 



39) Suidus - 누군지 찾지 못함.



40) Tertullian - 2-3세기 경 로마의 아프리카 지방 카르타고 출신의 다작의 초기 기독교 작가. 그는 라틴 기독교 문학 의 광범위한 모음집을 제작한 최초의 기독교 작가였다. 



41) Jupiter -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에 해당하는 로마의 신이다. 




42) Bacchus - 로마 신화의 술의 신으로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에 해당한다. 포도나무와 포도주의 신이자 풍요와 황홀경의 신이기도 하다. 




43) Paul -  초기 그리스도교의 최대의 전도자이자 최대의 신학자. 








/번역/우울증의 해부/우울의 해부/The Anatomy of Melancholy/Robert Burton/로버트 버턴/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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