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ozak May 07. 2021

단순한 논리

: 감정의 찌끄레기

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날 사랑하겠어.


세상 끝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사랑해야 하고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하잖아.


그래서 날 믿는 거야.

 지지하는 거고

 응원하는 거야.


자기애가 강하고 자존감이 높고

이런 게 아니고 나에겐 그저

영원히 상호적으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단순한 논리에 의한 거야.

작가의 이전글 줄곧 어린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