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ozak May 13. 2021

다짐

: 감정의 찌끄레기

네가 떠난 것
내 곁에 없는 것을
후회하고 아쉬워하지 말 것

너는 내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세상에서
분명 즐겁게 지내고 있을 테니

이 삶은 결코 즐거운 곳이 아니니
떠난 널 축복해 줄 것


내 슬픔에 묻혀
너도 슬플 거라고 생각하지 말 것

작가의 이전글 너는 나의 뮤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