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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인어 May 15. 2017

잃어버린 글쓰기17

쓰다 만 글 다 쓴 글

오늘도 완성이 안되는

글들을 끄적거리다가

다 못쓰고 하루가 지나간다.


새로운 일을 시작했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쓰고 싶은 떠오르는

많은 이야기들을 모두 기록하지 못한 채

또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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