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쓴 글입니다.
첨으로 코 뚫었다.
눈물이랑 콧물이 났다.
내 몸 속 물이 어디서 생기는지가 궁금해졌다.
내 안에 물탱크가 있는 게 분명해.
누가 나를 찌르거나 건들거나 안아줄 때마다 속에서 찰랑찰랑 소리가 들린다.
찰랑찰랑. 어 이건 위험신호.
찰랑찰랑. 오 그린라이트.
찰랑찰랑. 찰랑찰랑.
아무래도 나는 가득 찬 물탱크를 가지고 있나보다.
아무도 나를 꾹 누르지마세요 물이 찍 나갑니다. 눈물이든 침이든.
매주 월요일에 글을 올립니다. 2주 전에 쓴 글이 발행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시점의 오차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