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인가 내가 23살한테 "한창 좋을 때다~"라고 말했는데, 오늘 50대 언니가 43살 언니를 가리키면서
"저 때가 제일 좋을 때라고 제일 강하고 활력 넘칠 때"라고 했다.
근데 그저께 울 아빠(64세)가 "내가 10년만 젊어지면 모든 걸 다 이룰 수 있을 텐데"라고 했었음. 뭐냐 이거!
이러다가 할아버지도 한 말씀 거들겠어 아주?
나 지금 뭔가 세상의 이치를 조금 엿본 것 같은데?
'라때는~'으로 시작하는 문장이 금지된 지 꽤 되었다. 오늘부로 라떼는에 더해서 '저때는'도 금지시키겠다. 꽝꽝꽝. 판사 고재연이 선언합니다. 저때는 금지요!
이제 우리 "저때가 좋을 때다" 같은 말 하지 맙시다. 각자의 현재가 최고의 순간인 것을 사실은 알아채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순간을 지난 뒤에야 깨달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바로, 지금, 실시간으로 깨달아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