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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디 집사가 화를 내!
좀 컸을 때 혼내면 뭘 잘했다고 성질을 내면서 으르렁 거리더니
이젠 혼내도 무서워하지도 주눅 들지도 않습니다.
집사가 주인님을 너무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버린 걸까요?
하지만 나이가 든 강아지들에게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 자체가 칭찬해 줄
일이더라고요. 그걸 알게 되니 요즘은 무한 칭찬 루프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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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양 https://www.instagram.com/gomdaeng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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