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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곰양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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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양 Nov 27. 2019

화 못 내는 집사

어디 집사가 화를 내!



좀 컸을 때 혼내면 뭘 잘했다고 성질을 내면서 으르렁 거리더니

이젠 혼내도 무서워하지도 주눅 들지도 않습니다.

집사가 주인님을 너무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버린 걸까요?

하지만 나이가 든 강아지들에게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 자체가 칭찬해 줄

일이더라고요. 그걸 알게 되니 요즘은 무한 칭찬 루프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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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양 https://www.instagram.com/gomdaeng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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