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그랜드투어 시즌 1 3편

이젠 날씨도 안 도와주는구나......

by 곰돌아부지
20190802_095921_HDR.jpg


경기그랜드투어를 떠난 지 어언 3일 차.....

이번엔 옆 동네 부천으로 향했다.


20190802_110045_HDR.jpg
20190802_100201.jpg


첫 번째로 들린 곳은 한국만화박물관이었는데

주말 아침을 책임지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나에겐 심히 싱거운 곳이었지만

다양한 만화를 접했던 동생에게 이곳은 꽤나 볼거리가 많고 호기심이 가득 차 보였다.


20190802_102506.jpg
20190802_101705.jpg
20190802_100447_HDR.jpg
20190802_102016.jpg
20190802_100605.jpg
20190802_100305.jpg
20190802_100718_HDR.jpg
20190802_101206.jpg
20190802_102629.jpg
20190802_100436_HDR.jpg
20190802_103254.jpg
20190802_101135.jpg
20190802_103312.jpg
20190802_103307.jpg
20190802_101441.jpg


여기서 나에게 익숙했던 건 아기공룡 둘리뿐이라 먼저 관람을 마치고

동생을 기다리고 있어야만 했다.

다시 생각해 봐도 나는 만화보다는 영화 쪽에 더 취향이 맞는 걸로.....




20190802_125801.jpg


두 번째 경유지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가기 위해 부천에서 과천으로 이동했는데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폭염경보 메시지가 떴다.

가뜩이나 더위에 취약한 편인데 주차장에서 미술관까지 걸어가는 길이

얼마나 불가마일지 안 봐도 뻔할 뻔 자였다.


20190802_130625.jpg
20190802_131737.jpg
20190802_130901.jpg
20190802_132318.jpg
20190802_132526.jpg
20190802_130458.jpg
20190802_131109.jpg
20190802_132400.jpg
20190802_132705.jpg
20190802_132956.jpg
20190802_132948.jpg
20190802_132927.jpg


물론 미술관에 들어갈 때까진 오븐 속을 걷는 것처럼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바삭해질 뻔한 아찔함을 경험했지만 다행히 실내는 정말 시원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섹션의 전시를 만날 수 있었던 점도 좋았고

6개에 이르는 전시장을 전부 돌아 나오면 3시간에서 많게는 5시간까지 사라지는 마법까지

격조 있는 시간을 보내는데 이만한 곳도 없었던 것 같다.


20190802_140245.jpg
20190802_140331.jpg
20190802_135029.jpg
20190802_134923.jpg
20190802_135055.jpg
20190802_140657.jpg
20190802_135542.jpg
20190802_140736.jpg
20190802_135521.jpg
20190802_135012.jpg
20190802_140721.jpg
20190802_135325.jpg
20190802_135627.jpg
20190802_140209.jpg
20190802_140008.jpg
20190802_140541.jpg
20190802_135824.jpg


아! 물론 폭염 경보 속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차로 돌아갈 일이 심히 걱정인 것만 빼면.....




20190802_152148.jpg


과천에서 용인으로 이동해 만난 세 번째 장소는 백남준아트센터!!!

건물 외관만 봤을 땐 세련된 사무동의 느낌이었는데

방금 들렸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디테일하게 볼 수 있었다.


20190802_153411.jpg
20190802_152337.jpg
20190802_152508.jpg
20190802_152439.jpg
20190802_152804.jpg
20190802_152656.jpg
20190802_153007.jpg
20190802_152840.jpg
20190802_152643.jpg
20190802_152732.jpg
20190802_153025.jpg
20190802_152901.jpg
20190802_153125.jpg
20190802_153245.jpg


무엇보다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이는 영상들과 오늘날의 비디오아트를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크게 느껴졌는데

영상미술 작품들을 보며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이었다.


20190802_155225.jpg
20190802_154546.jpg
20190802_155821.jpg
20190802_154010.jpg
20190802_154145.jpg
20190802_154632.jpg
20190802_155537.jpg
20190802_154031.jpg
20190802_154404.jpg
20190802_154612.jpg
20190802_154239.jpg
20190802_154046.jpg
20190802_155142.jpg
20190802_155046.jpg
20190802_154128.jpg
20190802_154314.jpg




20190802_172009.jpg

부천부터 과천과 용인을 거쳐 도착한 이천!!!

고단해질 즈음에 들린 시몬스 테라스에서 잠시 드러누워보기로 했다.


20190802_172831.jpg
20190802_174323.jpg
20190802_172635.jpg
20190802_173224.jpg
20190802_173552.jpg
20190802_173604.jpg
20190802_173651.jpg
20190802_172907.jpg
20190802_173615.jpg
20190802_172555.jpg
20190802_174010.jpg
20190802_172204.jpg


역시 침대는 과학이었고

노곤노곤해진 몸을 내려놓기 충분했다.


물론 침대 전시라고 하기엔 비비드 하고 아기자기했는데

2층에 있는 침대 제작 기기 전시 공간은 특히 엔지니어인 나의 입맛을 다시게 하기 충분했다.


20190802_175209.jpg
20190802_175607.jpg
20190802_174439.jpg
20190802_175028.jpg
20190802_174447.jpg
20190802_180120.jpg
20190802_180208.jpg
20190802_174656.jpg
20190802_175730.jpg
20190802_175900.jpg
20190802_175612.jpg
20190802_175720.jpg
20190802_180239.jpg
20190802_174852.jpg
20190802_175428.jpg




이천 시몬스테라스를 끝으로 3일 동안의 여정이 끝났다.

경기도 내에서만 다니는데도 600km가 넘는 장거리가 되었고

호우경보부터 국지성호우와 폭염경보까지 날씨의 방해를 제대로 받아

마른자리 진자리 다 지나간 산전수전 여행기가 되었다.


덕분에 자동차는 온갖 자국들이 뒤섞여 때껄룩이 되었지만

사는 내내 경기도 서북부만 다녀본 동생과 같이 기획하고

악천후 속에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다니며 거진 30년 차 경기도민으로서

경기도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본 것이 컸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