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만큼 땅 다지기
꿈을 꾼다
그 꿈들은 전부 오빠다
때론 행복해서
마냥 행복해서 웃다가 깨서
그 외로움과 씁쓸함이 폭풍처럼 덮치고.
오늘은 이별의 고통으로
밤새 꿈꾸는 내내 앓았다
그런 글을 보내주다니 내 실수다.
응축된 생각이 밀집된 보따리를 풀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또 한번 읽으며
겁쟁이 불안을 고대로 마음에 심고 자버리는 내내
이 사람의 손을 찾아 다녔다
언제쯤 나는 조금 더
편안히 잘 수 있을까
불면의 밤이 힘들지만,
그래도 현실이 행복하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