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02 (목) 점심밥 : 닭갈비 철판 볶음밥
일단 저 같은 독거노인 혼밥족을 위해 1인분을 점심식사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닭갈비 가게님 고맙습니다.
엄청 양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깃밥 한 그릇 정도.
닭이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려 있어 더 좋았다.
볶음밥도 볶음밥이지만 채소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던 식사.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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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독한 밥?
A. 혼밥(혼자 먹는 밥)의 기간이 점점 길어지자 재미를 찾기 위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밥 먹기 전 대강 발로 찍어둔 사진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더군요. 그래서 약간의 디자인을 더하고 하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흔히 말하는 편집증입니다.
■ 일 안 하고, 낙서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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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음악, 디자인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