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들

by 공 훈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혹시 주변에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부터 거리를 두는 연습을 시작해야 해요. 짧은 생각에서 나온 말들은 상대에게 상처를 줍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며 계속하여 자신의 짧은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를 하거나, 비난을 하거나 혹은 상처를 주는 사람은 자신이 깨닫지 못한다면 계속하여 그런 행동을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죠.


사회를 살아가면 주변 사람들의 험담을 하는, 흔히 말하는 '뒷담'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타인의 명예가, 가진 것들이 욕심이 나고 시기와 질투 속에서 나오는 말들이죠. 그런 사람의 말들을 들으며 같이 험담을 하는 사람은 깨닫지 못합니다. 언젠간 그 뒷담의 대상이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하지만 높은 확률로 함께 ‘타인’의 뒷담을 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나'의 뒷담을 합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타인의 뒷담을 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은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과정입니다.



혹시 인간관계 속 자신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두려워 함께 험담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남의 험담을 시작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을 때 잠시 자리를 피하거나 자연스럽게 화제를 전환시키는 방법은 어떤가요? 험담을 같이 하게 되면 자신도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기에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입은 굳게 닫고 귀만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반응하지 말고 상대의 감정이 사그라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상대의 말이 적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화제를 전환하는 것이죠.





말의 힘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칼은 겉으로 드러나는 육체에 상처를 남길 수 있지만 말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날이 선 칼보다 더욱 깊게 베일 수 있습니다. 맹자가 말했습니다."네가 한 언행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즉 선에는 선이 돌아가고 악에는 악이 돌아간다." 말은 힘이 있고 상대에게 건넨 상처는 언젠간 자신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항상 깊은 생각을 하며 조심성 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좋은 말들을 가슴에 품고 입 밖으로 전하려 노력하며, 자신이 어떤 말을 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은 맹자의 말처럼 삶 속 선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변에 말을 험하게 하거나 남을 험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씩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세상을 살아가며 항상 주변에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을 두고 살아가며 그런 사람들로 인간관계가 채워지기 어려울 수 있지만 약간의 행동과 생각의 변화를 거듭하여 실천하다 보면 분명 선한 사람들이 주변에 모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려고 하기보다 아군을 위해 베푸는 것들이 더욱 현명한 삶이기에, 험담을 하는 적군을 주위에 두려 하지 않고 선한 말을 하는 아군을 두어 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 그것이 자신을 지키고 발전하기 위한 과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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