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를 그리워하는 꿈을 꾸었어
꿈속에서 나는 네 이름을 부르다가
짠맛 없는 눈물을 흘렸지
꿈에서 깨고 나서 깨닫게 됐어
꿈에서도 이젠 너를 볼 수 없겠구나
만남 없이 그리워만 하겠구나
오랫동안 들려줄 사람 없어
묵념만 하던 너의 이름을 발음해봐
아직은 세번 네번, 네번 다섯번
울리면 무리 없이 익숙해지는 이름
이제 곧 꿈에서도 부를 일이 없겠지
너를 볼 일도 울 일도 없이
언제까지
그리워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