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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려 Jan 24. 2024

고통의 끝과 행복

우리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바로 지금 당장 우리의 과거 행동에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연결시키고,

새로운 행동에 놀라운 기쁨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요즘 읽고 있는 토니 로빈스의 <네 안에 있는 잠든 거인을 깨워라> 중의 내용이다.



변화를 바란다.

어떤 변화를 바라는 것인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나의 모습을 바란다.

나의 좀 더 나은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그 물음표들의 질문들은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들이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들이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나에서 만들어진 지금의 모습니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지금의 나는 어떤 나의 모습에 불만이 있는가?

과거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지금의 불만적인 나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가?



저자는 지렛대의 원리를 통해 과거의 고통을 끊어내고 새로운 기쁨을 연결시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지렛대의 원리로 지속적인 초콜릿을 먹게 하고

그것이 정말 질리도록 먹어 더 이상 못 먹겠다고 손들게 만드는 내용을 보면서

이런 것이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습관이 많은 사람의 예를 들어보자.

맘껏 사재 끼고 쓰고 먹고 마시고 하는 과정들은 행복감을 준다.

기분이 태도가 되어 어떠한 이유든 소비를 한다면 그 사람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잔고가 없는 통장과 쌓여가는 카드값등이 아닐까?

그렇다면 그 현재의 그 사람의 고통은 더 커가지 않을까?

과연 어떤 고통의 끝으로 어떤 기쁨을 넣어야 할까?



물음표들에서 정답은 없다.

그 질문의 제공자도 나고

그 질문의 답변자도 나다.



네 안에 있는 거인을 깨우는 것은 바로 나.



나는 오늘 내 안에 있는 거인을 깨우는 시간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하고 있다.

그것이 내게는 글이다.

글을 쓰는 기쁨이 나의 과거의 고통을 끊어내고 이렇게 들어온 나의 행복 중의 하나임을...

나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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