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내몸은 덥다. 오늘도 조금움직이니 등에 열기와 땀이난다.
내몸의 변화는 이따금 내가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나 하는 생각이든다.
호르몬의 변화
나이가 들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화가 나에게도 찾아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그 변화앞에 놓인 현실은 선풍기 '최강' 강함을 원하고 있다.
한참동안 강한 선풍기 앞에 내몸의 열기를 내리고 밖을 나왔다.
밖을 나와보니 가을이 익어가는 시기에 햇살이 강한 날이다
호르몬의 변화로 후끈한 내가 아닌 날씨가 더운 날
나의 몸이 솔직하게 움직여준 몸의 신호라는 생각의 위안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