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나의 몸이 움직여진다.
노랫가사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를 까막귀라 아쉽지만 나의 마음이 즐거우면 된 게 아니겠는가?
우우~~ 우우~~ 한마디가 들린다. 기분이 좋다.
10월의 마지막 날 울려 퍼지는 노랫가락의 가사처럼
들리는 나의 귓가의 노래는 9월의 마지막날의 시간을 채워준다
추석연휴가 된 2023년 9월 30일
시댁에 온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러 이른 아침 브런치 집으로 달려왔다.
잠시 그녀를 기다리며 음악을 듣는 지금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는 9월의 마지막날 오늘은 내 친구의 그녀의 생일이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9월의 마지막날을
시댁에서 추석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그녀를 위해 오늘 맛있는 브런치를 사줘야겠다.
내 생일은 기억하지 못한 친구이지만!!!
가시나야 생일 축하한다.
9월의 마지막날 추석의 연휴에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날이다.
해피벌스데이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