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날의 행복커피

by 미려

날씨가 좋은 날짜가 너무나 좋은 천사날이다. 10월 4일

추석의 긴 연휴를 지나 출근한 오늘

천사 같은 날 천사처럼 날아오르는 마음을 위해 커피 한잔으로 사러 나선다.


회사 앞에 있는 파리바케트 990원의 행복이 생각나 발길을 향했는데... 앗!!!

행복은 이미 끝나버려 2,900원이란다.

왠지 손해 보는 기분에 커피잔이 너무나 가볍다.

이렇게 사람의 간사함 그리고 행복과 금액의 연관고리 내가 가진 이곳의 커피맛은 딱 990원이었나 보다.


커피가 아닌 문화를 판다는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숄츠의 말처럼 내게 커피는 문화다.

커피가 주는 공간의 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더더욱 중요한 잣대다.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서 향기로운 커피와 재즈음악이 있는 곳에 가고 싶은 아침이다.

천사 같은 날에 천사의 날개를 달고 훨훨.... 어디론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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