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곳을 낯설게 보기
그리고 관찰하기
글을 쓰는 사람, 그리고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 꼭 해야 할 필수 항목이다.
글을 쓰고 싶다고 오늘도 긁적이는 나란 사람은
많은 책 쓰기 책에서 말하는 그 말들로 인해
뭔가 관찰을 하고 익숙한 곳에서 섬세함과 그리고 낯설게 보려고 노력한다.
내가 가장 익숙한 회사 그리고 나의 책상은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새로움과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것은 역시나 하는 한탄이 따라오는 상황들이지만...
오늘 아침 우리 국장님의 욱하는 모습에
국장님의 인품을 좋아하던 나는..... 눈을 마주치지 않고 컴퓨터를 바라보았다.
이것은 세월이 지난 나이 사회생활 노하우
회피라는 시간과 그리고 나의 마음 안정을 위한 쉼이다.
익숙한 일상에서 또 회사란 곳에서의 낯섦은 그렇게 나의 마음을 자극을 한다.
그래 빨리 이곳을 탈출하자!!
다행스럽게도 지난밤
익숙한 곳에서 거닐며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다른 모습을 보며 나를 다독인 시간이 있었다.
지금 지난밤의 기억을 떠올리며 나를 다독인다.
그렇게 익숙한 곳의 새로움
여기도 저기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내게 다가온다.
그래서 나는......... 글을 잘 쓰게 되는 힘을 받는 나로 커 나는 중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