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밤을.....
마지막 밤을....
뭐가 기억을 하고 있을까?
그냥 이 날이 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는 건
나의 잠재적 밑바탕에 깔려있는 기억 덕분일까?
가을,
가을이 되면 가을을 타는 나는 그 시절 감성적인 맘에 눈물이 나던 때도 있었다.
지금은
너 T야 하는 마음으로 판단을 하며 살아가는 나는 어른이 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순간 왠지 모를 감성에 휩싸여
내 마음의 마시멜로우처럼 달달하고 싶은 오늘은 그런 10월의 마지막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