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의 한숨이라는 노래가삿말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자리
이 노래의 작사가의 결말은 자살이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글로 온전히 남겼을까?
며칠째 나는 한숨이 나온다.
숨을 크게 쉬어보라는 노래가삿말이 내 머릿속을 지나간다
출근길 나는 그렇게 크게 숨을 쉬어본다.
여전히 내 안에 남는 게 없다고 느껴질 만큼 쉬지 않았을까?
계속 나오는 한숨
나의 한숨을 누가 헤아려줄 수 있을까?
나의 마음의 깊이를 누가 헤아려줄 수 있을까?
없다.
그렇게 깊은 한숨을 쉬고 커피 한잔을 원샷하며
그렇게 나는 나를 다독인다.
나의 한숨의 깊이만큼 나는 그렇게 늘어가는 커피잔을 세어본다.
그리고 나에게 말한다. 수고했다고....
<이하이의 한숨>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며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