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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려 Jul 11. 2023

어느날 내가 납치를 당했다면, 내 몸값은 얼마가 될까?


글을 쓰기 위한 과정 중에 만난 책을 보면서 만난 질문이 있다. 내 몸값 상상하기

내몸값이라...

내연봉이 아니라, 납치범에게 잡혀갔다면 내 몸값으로 얼마나 요구를 할까?라는 질문이다.

이런 재미난 질문을 곰곰히 생각을 하면서

나의 생각이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다.


진짜 궁금해진다.

나는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


상상을 해본다.

어느날 내가 나쁜 쉐리에게 잡혀서 

그 나쁜 쉐리는 내몸값으로 요구를 하는과정...들

좀끔찍하긴하지만 진짜 그입에는 얼마를 요구할까?


기껏 천만원...오천만원...은 아니겠지?

설마...나쁜쉐리는 그러지는 않겠지

그렇다면 그것도 자존심이 상할 문제다.



사람을 돈으로 잣대를 겨눈다는 것은 안타깝게도

우리는 사회적관계속에서 평가받고 살아가고 있다.


흔히 말하는 연봉협상도 나의 가치를 돈잣대로 판단하는 행위

연봉협상이 되는 조직속에서 살아간다면..자신의 가치를 객관화 시킬수 있을듯하다.



하지만, 내가 함께하는 조직은 호봉제로 일년에 얼마씩 올라가는 구조이다.

그래서 초년생 연봉과 나같이 오래된 사람의 월급차이가 그리 크지않다.

세월이 흐르며 최저시급이 올라가면서 기본급이 오르면서 격차가 줄어드는 실정이다.


그래서 사실 이러한 몸값이야기를 생각하면 참...내자신이 초라해진다.

오래된 직장생활에 비해 월급이 비루하다.

직군자체가 마구 옮길수 있는 곳이 아니다보니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년식이 오래되었다.

년식이 오래된 차의 모습처럼 그렇게 작은 소리를 내면서 굴러가고 있다.


납치를 떠나 나이 몸값은 얼마일까?

내가 이곳을 넘어선 나의 가치는 얼마일까?


나도 궁금하다.

내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나의 능력이 높아야 하는데...과연나는??


납치를 당했다면...을 떠난

나의 몸값은?


나를 돈가 가치를 비교한다고 생각하니 어렵다. 나의 년봉+@얼마를 해야할까? 갑자기 너무나 궁금해진다.



얼마전 이강인이 프랑스로 이적을 하면서 받은 몸값의 이적료는 314억원

PSG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5년이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2200만 유로(약 314억 원)로 추정된다

429억원의 이적료를 받은 손흥민에 이어 두번째다.




정말 대단하다. 자신의 능력과 기술의 최고점에서 최고의 이적료를 받은 두선수들..

자신의 평가의 잣대의 결과물이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었다.


어렵다. 나는 과연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인가?

두구두구 그래!!!!


100억!!!


왠 너가 100억이나 되냐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 어떠한 평가와 경제적 가치의 잣대가 내 존재의 가치는 돈을 바꿀 수 없다.


잣대를 가진다면 뭐가 될까?

능력, 인플루언서 같은 영향력? 아니면...또 무엇일까?

AI시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만하면 사람의 가치를 평가할 날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



돈이 중하냐 사람이 중하지...하지만

내가 중요하려면 나의 가치를 높여야 함은 분명하다



내가 없는 세상은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이다.

내가 있어야 너도 있다.

내가 없다면......



나는 그만큼 중요한 가치 있는 사람이다.

자아존중감 뿜뿜!!


나를 소중히 여기며 내면의소통을 하는 지금

나를 존중하는 지금이다.


넌 소중해

나는 소중해

우리는 소중해


나는 나니까..

나는 미려작가

나는 작가미려


나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쌓아가는 과정들인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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