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두건 작가님 인터뷰
구캔갤러리 새로운 영감 : 일러스트레이터의 봄 ‘두건’ 작가님 인터뷰
"일러스트레이터 두건"
일상 속에서 상상하고 느끼는 판타지들을 그립니다.
제가 품고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과 판타지를 제 손으로 그리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 그림을 보는 모든 이들도 따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작품을 하며 추구하고자 하는 작품 방향성이 무엇인가?
계속해서 더 많은 감정들과 판타지를 그림에 담고 싶습니다.
제 그림을 보는 많은 분들이 위로 받았으면 합니다.
@doo.gun작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제가 품고 있는 여러가지 감정들과 판타지를 제 손으로 그려내는 행위가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그림을 그려 나가다 보니 제 그림을 원하는 사람이 생기고,
의뢰가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doo.gun작품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은 순간이 있는가?
보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을 때,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로서 본인이 작가라는 사실이 와 닿았던 순간은?
제 그림을 원하는 사람과 단체가 생기고, 그들에게 작가라고 불리며 의뢰를 받았을 때 많이 와 닿았습니다.
작품 색감 선정의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작업할 때, 그려내는 그림 속 순간을 생각하면서 선정합니다.
계절이나 장소도 영향을 주지만, 그 순간의 감정선이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 있는가?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림 속 이야기(상황)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림 속 캐릭터에 이입해서, 제가 원하는 판타지를 그리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그려내는 순간이 중요합니다.
본인 그림의 가장 큰 특색은 무엇인가?
그림 속 캐릭터 사이에서 보여지는 상황이 큰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그림 속 초록색 유령 캐릭터를 ‘두령이’라고 합니다.
두령이는 나쁜 감정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주식으로 하는 친구입니다.
제 그림에는 항상 두령이가 등장하는데, 이 귀여운 아이와 캐릭터 사이의 이야기에 집중하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우선, 꾸준히 개인작업과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단체전을 시작으로 많은 경험을 위해 전시활동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그렇게 노출을 통해 얻어지는 일들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단체전에서 오시는 관람객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림을 감상하시면서, 필요했던 감정들을 느끼고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눈과 마음 둘 다 만족되는 관람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