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도 소중한 기억이 많습니다. 좋은 것도 있고, 슬픈 것도 있지요. 그중 한 가지는 <좋은남편연구소> 브런치를 시작한 겁니다. (7회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을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ㅎㅎ)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해 페이스북 페이지(이하 FB 페이지) <좋은남편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해 왔고, 지금은 같은 내용을 브런치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1년 3개월간 FB 페이지를, 3개월간 브런치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글의 주제가 '가족, 부부, 육아'라서 사랑, 직장생활, 비즈니스 대비 타깃이 제한될 수밖에 없지만 지속적인 활동과 유입 경위를 살피면서 좋은 글감을 얻을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시도했던 '직장생활'도 조금 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여러모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처럼 브런치에서 지속적으로 구독자를 늘리고, 언젠간 페북도 터지길 바라봅니다.
Small things often.
* 2020년에도 조금씩, 꾸준히 계속해서 쓰겠습니다. 구독과 공유, 라이킷 그리고 댓글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