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ke Shin
Nov 02. 2023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다양한 요인으로 구성되지만, 우선적으로는 사람들과의 관계성에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에게 기분 상한 말을 듣게 되는 순간이나 불합리한 일을 겪게 되었을 때입니다. 화사생활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참기보디는 대화로써 풀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상대는 본인이 말해놓고 모를 수 있으니까요.
현상부터 파악이 필요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root cause부터 찾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한 게 있는지? 아니면 상대가 오버했거나 오해가 이었는지? 등입니다. 사실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본인 꺼만 집중하지 타인에 대한 사항은 관심이 없거든요. 대체로 서로 간의 오해의 경우의 빈도가 (제 경험상) 많다고 생각이 되는데, 특히 상대가 잘못한 게 명백하다면 별도 시간을 갖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각기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타인에 대한 고려가 미흡한 것도 있습니다. 대화로 풀었다 해도, 미음 속에는 석연치 못한 게 남아 았을 수 있겠죠. 이럴 때 자기 조절(마인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나쁜 기억을 다른 좋은 기억으로 스위칭하는 것입니다. 몸을 움직이면서 생각의 전환입니다. 그러면서 좋지 않은 마음이 누그러지고 다시 restart 하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됩니다.
다만 타인에 대해 너무 신경 쓰는 것도 버리면 좋습니다. 즉 상대는 본인일에만 관심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감정적인 소모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해 너무 눈치 보는 것도 결국 모든 상황이 그에게 의존적으로 되기 때문에, 나의 활동 범위도 축소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불필요한 감정소모'는 필제거 아이템으로 두고 있고, 다른 화제로 돌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친한 지인들과 대화도 좋은 솔류션으로 생각합니다.
추가로 회사생활도 사람들 간의 관계기반한 거니, 최대한 입장차이를 좁히는 노력 하면서 안되면 쿨하게 놓아버리는 태도입니다. 입장차이를 도저히 좁혀지지 않은 사람들과는 간접적으로 거리를 두는 게 맞아 보입니다. 사람들은 각기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까요.
올해도 2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는 스트레스는 다양한 활동(운동, 캠핑, 독서, 글쓰기 등) 통해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화제를 만들어서 좋은 기분을 지속 유지하려는 행동 같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