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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ke Shin Sep 18. 2023

명상하는 글쓰기

'이너 피스'를 위해

오늘은 책한권 소개할까 합니다. - 명상하는 글쓰기​(메이트 북스, 2021년)


"글쓰기는 치유 효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 였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희노애락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특히 기분이 우울하고 격해질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가 대부분 사람들의 고민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현재 에고를 그대로 느끼고(나에 대해 알기) 이를 글로 써서 마음의 힐링을 얻게 되는데 본 서적의 주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명상노트에 글을 쓰면서 감정을 하나씩 반추해 보고 내려놓기를 통해 정화되는 마인드를 통해, 소위 '러너스 하이'를 느낄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직장인들은 하루의 8시간 이상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본인들의 하고 싶은 것 보다는 타의에 의해서 해야 할일을 수행하다보면 다소 고통스러운 것도 참아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의 힘들었던 일들을 적어봄으로써 생각의 반추를 해보고 더 나아가 향후에도 이런 상황을 예측하는 동시에 어떻게 해야할지도 다짐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글을 작성할때는 나로부터 떨어지는 연습을 한다고 책에서 언급 합니다. '나' 중심보다는 '3자'관점을 통해 객관화를 해야 진정한 명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나'를 중심에 두게 된다면 사안에 대하 온갖 이유들이 머리속에서 떠오르게 되면서 명상보다는 잡념이 많이 생각나게 될 입니다. 이런 무의식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면 자기 중심의 생각보다는 감정에 휘둘리게 되어 점점 더 힘들어 질 수 있는 상황(자기 자신을 괴롭히는)이 연출되게 때문입니다.


사람의 뇌는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성적/감성적인 생각을 좌뇌/우뇌에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불안/초조등은 사실 뇌가 지어낸 허상이라고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공감이 되는데 사람들은 불안한 상황을 겪게 되면 최악으로는 트라우마까지 확장되어 계속 뇌리속에 인풋이 되어 마음의 괴로움을 가질수 있습니다. 실제 일어나지 않은 상황인대, 마치 일어날 것처럼 생각하는.. 뇌의 허상..에 대해서는 참조해야할 사항이고 연습을 계속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반추하게 된다면 뇌의 허상도 없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을 쓰면서 자기 객관화를 통해 일어 나지 않은 허상에 대해서 철저히 경계를 하고, 글에 몰입하여 행복감을 느낄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글에서 노예가 글을 쓰면서, 노예신분을 잊고 자유를 누렸던 상황에 대해서는 글쓰기 위력을 잘 알수 있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따라다니는 생각은 운칠기삼 같습니다. 운이 좋다면 본인 의도에 맞게 결과가 올 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다만 모든일을 임할 때 소극적인 태도 보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 일의 성공을 높여줄수 있는 계기가 됨을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불가능한 것들도 생각의 정리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모든일을 하면서 자기 만족을 얻기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일을 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었을대 자신에게 털어놓는 글쓰기를 통해 힐링을 하는점, 변화표를 만들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에 대한 앎을 위해 나에 대한 불평/불만이 연민으로 바뀌는 명상하며 글쓰기를 통해 정중동 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글을 통해 질의 응답을 하면서 글쓰기는 마음의 치유를 위해 해 볼 수 있는 사항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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